
1970년대 말에 캠퍼스나 사무실 등 지역적으로 제한된 범위의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LAN이 등장하였다. 이더넷(Ethernet), 토큰링(Token Ring), FDDI 등 기존의 LAN에서는 여러 스테이션들이 매체(medium)를 공유하게 된다. 여기서 매체란 실제로 케이블 같은 것을 가리킨다. 어떻게 여러 스테이션들이 하나의 매체를 공유하는지를 살펴보면 먼저 시간에 따라 각 스테이션에 얼마만큰의 전송시간을 무여한다. 스테이션은 데이터를 프레임(frame)이라 불리는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전송을 하게 된다.


위에서 이더넷이나 토큰링은 많은 스테이션들이 통신할 때는 멀티미디어 실시간 전송에 부적절함을 알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그먼트(segment)당 부착된 스테이션의 수를 감소시키거나 특정 세그먼트를 서버에 전용시키고 모든 세그먼트를 브리지(bridge) 또는 라우터(router)로 연결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이를 LAN 세그멘팅(LAN segmenting)이라 부른다. 또 LAN 프레임 스위칭(LAN frame switching) 방법을 써서 세그먼트를 이더넷 스위치에 연결하여 이더넷 스위치가 프레임을 직접 처리하는 수도 있으나 이때 10내지 16 Mbps는 한 서버에 전용될지라도 멀티미디어 서버로서는 부족한 용량이다.
100 Mbps의 고속 이더넷은 이더넷의 원리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FDDI급의 100 Mbps로 동작한다. 100 Mbps 이더넷은 동작모드에 따라 100Base-T 고속 이더넷과 100VG-AnyLAN 이더넷으로 나뉜다.
100Base-T 고속 이더넷(100Base-T fast Ethernet)
이것은 매체 접근방식으로 기존 이더넷과 같은 CSMA-CD를 사용하지만 10배 빠른 속도로 동작할 수 있도록 물리적 특성을 개선한 것이다. 스테이션들은 기존 이더넷과 같은 방법으로 100Base-T 허브(hub)에 연결된다.
100VG-AnyLAN 이더넷
100Base-T와는 달리 단지 프레임 포맷만 기존의 이더넷과 같고 매체접근방식으로 CSMA-CD를 쓰지 않고 결정적인 방법을 쓴다. 모든 세그먼트는 스위칭 허브(switching hub)에 연결된다. 제한된 지연을 가질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서버기반 멀티미디어 응용을 지원하는데 강점을 가지나 허브간 연결이 병목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아래 그림에 100 Mbps 이더넷이 멀티미디어 응용에 사용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멀티미디어 서버는 100 Mbps로 연결되어 있고 스테이션은 100 또는 10 Mbps로 연결될 수 있다.

동기식 FDDI(synchronous FDDI)와 우선순위 토큰링(priority Token Ring)은 기존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완전히 호환되는 소프트웨어 메카니즘이다. 동기식 FDDI는 기존의 FDDI 네트워크에 실시간 트래픽에 QoS 보장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더한 것으로 여기서 동기식이란 얘기는 링의 접근시 지연시간의 범위 또는 최대값이 엄격하게 제한되며(bounded) 각 스테이션당 평균 비트율이 보장됨을 의미한다. 또한 대역폭 예약 메카니즘을 사용하여 만족스러운 정도의 등시성(isochronism)을 제공할 수 있다. 우선순위 토큰링은 우선순위에의 접근이 제한된(restrcited) 토큰링으로 멀티키디어 서버에게는 가령 대역폭의 약 50% 정도를 예약해주는 식으로 동작한다. 동기식 FDDI와 같은 장점을 지닌다.
FDDI-II는 FDDI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로 연결지향 방식을 비연결형 방식과 함께 사용한다. 각 6.144 Mbps의 고정된 비트율을 가지는 16 개의 채널로써 완전한 등시성(full isochronism)을 제공하는데 이 채널은 회선교환에서의 회선(circuit)의 개념과 유사하며 CBR 멀티미디어 응용에 적절하다. 또 이 16개 채널은 독립적이어서 여러 스테이션들이 동시에 하나의 멀티미디어 서버와 통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등시성 이더넷(isochronous Ethernet)은 FDDI-II와 유사한 면을 지닌다. 보통의 10 Mbps 이더넷 서비스외에 나머지 6 Mbps을 각 64 Kbps의 96 개 회선으로 나누어 회선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의 회선은 ISDN 회선처럼 동작하므로 스테이션은 하나의 커넥터로 등시성 이더넷에 연결하면 보통의 이더넷 서비스외에 ISDN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앙 허브는 지역 사이트를 외부 공중 ISDN 서비스와 연결함으로써 추가적인 장치없이 모든 스테이션이 접근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gateway) 기능을 제공한다. 아래 그림에서 등시성 이더넷은 공중 ISDN 네트워크를 접근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ATM(Asynchronous Transfer Mode)은 원래 WAN용으로 고안된 기술인데 공유매체를 고속 셀(cell)교환으로 대체하려는 경향과 함께 여러 서비스클래스를 제공하는 장점으로 인해 차세대 LAN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각받고 있다. ATM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패킷 WAN 절로 미루고 여기서는 LAN으로서의 ATM에 초점을 맞추어 간략히 기술하겠다.
ATM은 고정된 길이의 셀(cell)을 다루는 교환기술로 여러 클래스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잇다. 가령 전화를 위한 등시성 CBR 서비스, 압축되 비디오를 위한 등시성 VBR 서비스, 이외에 여러 등급의 데이터 서비스 등 서비스클래스에 따라 다른 속도의 연결을 설립할 수 있다. 이것은 브로드밴드(broadband) 네으퉈크로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해주자는 B-ISDN의 목적에 잘 부합된다는 점에 주목하자.
LATM(LAN ATM)은 특정 물리적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광섬유나 트위스트 페어 등 여러 매체상에서 동작한다. 첫번째 버전의 ATM 표준은 기본 접근속도를 155 Mbps로 정의하고 있다. 실제의 접근속도는 34에서 최대 622 Mbps까지의 범위를 가진다. 물론 각 스테이션마다 155 Mbps의 접근속도를 요구하는 멀티미디어 응용이 드물긴 하지만 멀티미디어 서버를 622 Mbps로 연결할 경우 분명 장점이 된다.
ATM이 LAN으로 사용될 때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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