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상은 약간씩 다른 화상을 빨리 겹쳐봄으로써 구현된다. 1 초에 60 내지 50 개 정도의 정화상을 뿌려주는 것이다. 동화상을 이루는 정화상 하나하나를 프레임(frame)이라 부르며, 1 초에 뿌려주는 프레임의 개수를 프레임 율(frame rate)이라 부른다.
만일 구성 정화상의 해상도 및 정밀도가 크다면 이를 60 분의 1 초 정도의 짧은 주기로 바꾸어 뿌려주는 것은 컴퓨터 하드웨어의 성능상 매우 버거운 일이 된다. 처리해야할 데이터의 양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다른 일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 처리기는 동화상의 재현에만 전념할 수 없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에는 해상도나 정밀도를 낮추는 방법, 프레임 율을 낮추는 방법, 비월 주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비월 주사(interlace)란 하나의 프레임을 해상도가 절반이 되도록 적당히 반으로 쪼갠 반쪽 그림을 두배 빠른 속도로 뿌려주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사람이 보기에는 1 초에 60 개의 그림이 보여지는 것 같지만 하드웨어에서 실제로 처리해주는 데이터의 양은 1 초에 그림 30 장어치가 되므로 하드웨어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이때의 반쪽 그림을 필드(field)라 한다. 앞의 예에서 프레임 율은 30이지만 필드 율은 60이 되는 것이다. 비월 주사는 텔레비전에서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컴퓨터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가는 가로줄이나 작은 글씨가 보였다 안 보였다 깜박거림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 이전으로 |
![]() 한단계 위 |
![]() 처음으로 |
![]() 다음으로 |